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 대사는 북한이 완전하고 정확하게 핵프로그램을 신고하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를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오늘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북한대학원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영변 핵시설 불능화와 완전.정확한 신고와 연계해 미국은 북한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대 적성국교역법 적용 중단을 의회에 통보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북한이 약속을 지키면 우리도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