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제14차 FTA 국내대책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논의됐는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석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FTA 국내대책위원회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죠.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의 FTA 진행상황과 관련해, 이번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제14차 FTA 국내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그 동안 유럽연합과의 협상을 통해 FTA의 실마리를 찾았으며, 한.EU FTA는 한미FTA 못지않게 경제적 효과가 크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한미FTA와 관련해, 그 동안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가능하면 올해 한미FTA를 비준처리하고 하반기엔 인도 등과의 FTA가 성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장관은 그러기 위해선 정부 뿐 아니라 민간의 협조 또한 절실하다면서, 참석자들을 향해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FTA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선 올해 FTA 국내대책 추진 전략과 한·EU FTA 협상 동향, 그리고 한미FTA 관련 국내보완대책에 대한 이행상황 등이 논의됐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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