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 자립도가 4년 만에 53%선이 무너질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예산을 기준으로 한 지자체 재정자립도는 52.2%로, 지난해 53.6%에 비해 1.4%포인트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자체의 자체 재정운용 능력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전남 고흥군은 재정자립도가 8.6%로 전국에서 가장 나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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