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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한미FTA 재협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이 재협상을 쉽게 제기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청와대 홈페이지 기고를 통해, 이미 서명한 협정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은 국제관례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미국의 신뢰도를 상당히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미국의 재협상 요구 가능성에 대비해 비준동의안 처리를 늦추자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재협상은 없다는 게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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