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화가 오가던 중에 채널을 돌리다가 고교얄개 방송을 보게되었습니다
상황이 참 절묘했던것 같아요
시청소감 쓰고 싶어서 가슴이 더 벅차오른 상태에서 고교얄개 영화에 흠뻑 취했습니다
한참 배우로서 주가상승 하시던 이승현씨의 젊은시절 모습은 9년전에 접했던 극한 감동과 달라진게 전혀 없었습니다
여전히 배우 이승현씨는 제게 극한 감동 그자체이니까요
9년전에 얄개영화를 접했을땐 고교얄개 뿐만 아니라 대학얄개도 여러번 접했었습니다
이승현씨가 당시의 하이틴 스타로서 무진장 인기인이 셨다는건 얄개전을 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고교얄개 영화의 이야기 전개 속에서 훈훈한 감동을 정말 많이 느끼게 됩니다
우정이라는거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고첫사랑의 설레임도 느끼게 해주는 영화스승과 제자의 훈훈함따스함 빼곡히 담긴 그런 멋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70년대 영화라고 하기엔전혀 컨츄리 하지 않았습니다
최첨단 영화가 줄줄이 대행진을 하고 있다지만때때론 고교얄개 영화가 많이 보고 싶어집니다
보고 싶고그리워지는 그런 영화 바로 고교얄개 영화 아닐까 싶습니다
시청자 소감 게시판이 사진도 좀 첨부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고교얄개 방송도중 너무 반가운 마음에 사진기를 냉큼 꺼내서 몇장 찍어뒀는데 첨부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