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담합행위로 처벌받는 국내 기업이 급증함에 따라, 이미 부과받은 벌금 액수만 1조7천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보면 한국 기업은 미국에서 1996년 라이신 가격 담합으로 157만 달러 벌금을 첫 부과받은 이후, 지금까지 총 12억7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정부의 국가별 벌금 부과액을 보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13억6천570만 달러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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