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를 접견하고 북극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그린란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양측간 교역 등 경제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 9월 그린란드 기후변화 현장 시찰 경험을 회고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클라이스트 총리의 방한은 지난 9월 이 대통령의 그린란드 방문에 대한 화답 형식으로, 청와대는 양국 관계 발전과 북극이라는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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