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영상미와 공감을 주는 따뜻한 내레이션의 조화, 그리고 자연스러운 동선과 섬세한 연출에 이르기까지 퀄리티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포토에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만큼, 기존의 유사한 영상구성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즉, '포토'가 主가 되고 다른 요소(해설인 인터뷰 등)들은 副가 되는, [포토에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