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매매가 급감하면서 인구 이동률이 1973년 이후 3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지난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재작년보다 7.6% 감소한 750만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수인 인구 이동률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14.9%로, 지난 1974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통계청은 중장기적으로 도시화가 완화되고 있는 데다 단기적으로 주택거래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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