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 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봅니다.
노은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핵 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1시 30분 소집된 긴급 회의에서 북핵 실험 관련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북한의 핵 실험은 한반도와 국제 평화에 대한 중대 위협이며 남북한의 신뢰 구축을 저해하고 평화를 위한 노력을 어렵게 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 무장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
"북한은 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것이 없단 걸 인식해야 합니다. 새 정부는 강력한 억제력을 토대로 비핵화를 위해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것입니다."
박 당선인은 6자 회담의 당사국과 국제 사회가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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