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스텔스기 F-35A 40대 2018년부터 도입
우리 군이 차기전투기로 미국의 스텔스기인 F-35A 40대를 우선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은 오늘 합동참모회의에서 "국지도발 때도 효과적인 응징보복을 위한 대응 전력으로 F-35A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우선 구매하기로 한 F-35A 40대에 대해서는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력화하기로 했습니다.
2 필리핀 재건복구에 2천만불 추가 원조
정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의 재건복구를 위해 무상 정부개발원조 사업으로 3년 동안 2천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재건복구 지원 방식과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필리핀 정부가 앞으로 제시할 재건복구 사업수요와 우리 정부가 실시할 재건복구 현지 실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3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국지도발 대비훈련 실시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오늘 서북도서 등에 대한 적의 도발 상황을 상정한 국지도발 대비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3년전 북한군이 자행한 포격도발을 상기하고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지상·해상·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졌습니다.
4 '北해안포 타격' 스파이크미사일 사격 성공
유사시 북한의 해안포를 타격할 목적으로 도입한 스파이크 미사일의 첫 해상사격이 성공했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배치한 스파이크 미사일이 "백령도 서남방으로 20㎞ 떨어진 해상의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했다"고 밝혔습니다.
5 朴대통령, 첫 방한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추말리 사야손 라오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경제분야 등의 실질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라오스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한국의 첨단기술·개발 경험을 결합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과 라오스의 주요 신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더욱 많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6 대북성명 발표…반정부 선동 중단 北에 요구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잇단 대남 반정부 선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남 비방 중상과 반정부 선동을 계속하면서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7 한-중, FTA 양허초안 교환…일부 농산물 포함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 2단계 첫 협상에서 양국이 어떤 품목을 얼만큼 개방할 것인지를 다루는 양허초안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이번 양허초안에는 농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는 일부 농수산물이 포함돼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 실질소비 마이너스…가계흑자 사상 최고
경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가계의 소득과 지출이 중산층을 중심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소득에 비해 지출을 늘리지 않는 불황형 흑자액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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