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강원 대설주의보 17개 시·군으로 확대
강원지방 기상청은 오늘 낮 12시 10분부터 철원과 화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로써 강원도내 대설 특보가 내려진 곳은 원주와 횡성 등 17개 시군으로 늘었는데 이 지역에는 밤늦게까지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이어도는 영토 아니다…경제 수역 문제"
정부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 상공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우리의 이어도 이용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고 배타적 경제수역의 문제라고 설명하고 "우리가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하고 활용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이번 방공식별구역 선언이 우리의 이어도 이용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2016년부터 은행계좌이동제 시행
거래은행을 바꾸면 계좌에 딸려 있는 공과금·급여 이체가 자동이전되는 은행 계좌이동제가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소비자의 금융사 선택권 보장을 위한 은행권 계좌이동제를 2016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4 "동북아 오일허브는 에너지분야 창조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기공식에 참석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일허브를 통해 서비스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금융산업의 발전도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올 겨울 사상 최대 전력수요…내년 1월 피크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8천1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력업계는 올 겨울 전력수요 피크 시기를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가동중지된 원전 3기가 복구되지 않으면 전력위기가 닥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6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시행
정부는 오늘 겨울철 취약계층 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부모 세대와 소년소녀세대 등 만 8천500여 가구에 대해서 각각 31만 원씩의 연료비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7 내년부터 자동차 66개 모델 보험료 오른다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제 변경으로 내년부터 66개 차종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대다수 수입차의 자차 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제 개선안이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8 일 포기한 2030 여성 작년보다 증가
기혼 여성 5명 중 한 명은 일을 하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결혼과 임신·출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기혼 여성은 195만5천명으로 연령별로는 20, 30대 기혼 여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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