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산 경공격기 FA-50 24대 이라크 수출…사상 최대
우리나라가 이라크에 국산 경공격기인 FA-50 24대를 수출합니다.
기체와 조종사 훈련, 후속 군수지원 등을 포함해 21억 달러, 우리 돈 2조여 원 규모로 국내 방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2 국정원 "국회·정당·언론사 상시출입 폐지"
국가정보원이 정당, 언론사, 사회단체 등의 상시출입을 제한하고 직원들의 정치활동 금지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체 개혁안을 국회 국정원개혁 특위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은 보안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 최고 10cm 눈…퇴근길 교통난 우려
눈발이 거세지면서 수도권에 최고 8cm의 눈이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강추위 속에 퇴근길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4 공공기관 난방온도 18도 이하로 제한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의 난방온도가 18도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 문을 열고 난방기기를 가동하는 영업소는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겨울철 에너지사용 제한 조치를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청와대 "연말·연초 사면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성탄절을 포함해 연말 연초에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특별사면을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의 엄격한 제한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6 "日, 역사의 진실에 눈을 떠 부당주장 접어야"
외교부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버전으로 추가 배포하는 한편 '국제사법 재판소 회부 제안을 한국이 거부하고 있다'는 식으로 거듭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부당한 주장을 접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일본의 주장과 관련해, "없는 문제를 갖고 일본은 부당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빨리 역사의 진실에 눈을 떠 부당한 주장을 접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7 '철도파업' 나흘째…"내일쯤 운행 감축 내놓겠다"
철도노조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파업참가인원이 어제에 비해 640명 늘어난, 7천 9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5일차로 들어가는 내일 쯤 고객 수요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열차 운행 감축 등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8. 관세 고액·상습체납자 78명 명단 공개
관세청은 관세와 부가가치세 등 내국세를 5억 원 이상, 1년 넘게 체납한 78명의 명단을 오늘 공개했습니다.
개인은 44명으로 997억 원을 체납했고 법인은 34곳으로 599억 원을 체납했는데 관세청은 관련 명단 공개 대상자들의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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