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 대통령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 지켜야"
박근혜 대통령은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북한과 철도파업 문제 등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박 대통령 "임금체계 개편 지혜 모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과 관련해 임금 체계와 임금 결정 과정을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도록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판결로 산업현장 쟁점이 정리된 의미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노사간 협의로 해결할 부분을 남겨둔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 코레일 "기관사·차장, 5백여 명 채용"
코레일은 오늘 오전 철도파업중단 호소문에서 파업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기간제 기관사와 승무원 5백여명을 채용해 다음달 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측은 또 29일까지 열차운행을 76%수준으로 감축하고 차량 정비 등은 외주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세종시, 대한민국 행정 중심축 될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에 확고한 의지가 있다며 세종시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2단계 입주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까지 정부부처 이전이 마무리되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축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부채 감축 의지 없는 공공기관장 사표써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 정상화 노력이 미흡하다고 질타하며 기관장 조기 교체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오전 공공기관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을 공공기관 정상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들 기관의 경영구조 개선을 직접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 내년 4월부터 아파트 3층 높여 리모델링 가능
내년 4월 말부터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 층, 14층 이하는 최대 2개 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7 병무청 사이버안전센터 개소…병역정보 보호
병무청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보안 관제시스템이 구축된 '사이버안전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사이버안전센터를 통해 병무행정시스템을 공격하는 악성코드와 지능형 지속공격 등의 해킹위협을 실시간 감시하고 분석.대응하게 된다면서 개인 병역정보 유출 방지 등 병무행정시스템의 보안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 정부, 오늘부터 공직 기강 특별점검
정부가 오늘부터 공직자 비상대비태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정부는 최근 급변하는 북한 정세에 철저히 대응하고 연말연시와 세종시 2단계 정부이전 등으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사회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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