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평화 지키기 위해 강한 억지력 유지"
박근혜 대통령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며 대화와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적 석학과 정치 지도자의 칼럼을 게재하는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기고문에서 앞으로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철도산업발전소위 구성 즉시 철노도조 파업 해제
여야가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 민영화 방지책을 논의하는 철도산업발전소위를 구성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22일째를 맞고 있는 철도파업 사태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철도노조가 소위 구성 즉시 파업을 해제한다고 밝힌만큼 이르면 오늘 철도노조의 최장기파업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3 11월 경상수지 흑자 60억 달러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0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보다는 감소한 수치지만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누적액은 643억 달러로 집계돼 올해 예상치 630억 달러를 이미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4 "장성택은 선군정치 반대하다 숙청"
통일연구원은 북한에서 장성택의 처형은 선군정치에 대한 반발로 북한판 '문민화'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군부와 기득권 세력의 저항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통일연구원은 2014년 연례 정세 전망 보고서를 통해 장성택이 김정일 시대의 선군주의에서 벗어나 당의 통치를 강화하려다가 숙청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5 러시아 또 폭탄테러…소치올림픽 비상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 기차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러시아 정부의 반군 소탕 작전에서 남편이나 친인척을 잃은 이른바 '검은 과부'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를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6 국회, '아베 규탄 결의안' 오늘 채택 전망
여야 지도부가 오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여야 원내 지도부는 지난 27일 열린 당 회의에서 아베 총리에 대한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7 정부 "원전 7GW 이상 신규건설 불가피"
정부가 기존에 계획했거나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 이외에 추가로 7GW 이상의 원전 설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전력수급상 2024년까지 계획된 36GW의 원전 건설 이외에 7GW급 이상의 신규건설이 불가피하다고 보고했습니다.
8 2013 증시 오늘 폐장…1월 2일 개장
올해 주식시장이 오늘 거래를 끝으로 마무리되고 내년 1월 2일 거래가 다시 시작됩니다.
다만 내년 1월 2일에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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