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개혁안 사실상 타결…오전 전체회의
여야의 밤샘 협상 끝에 국정원 개혁안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2 11시까지 복귀…철도산업발전소위 첫 회의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 방침을 밝힌 가운데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11시까지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오전 철도산업 발전소위원회의 첫 회의를 엽니다.
3 한빛부대 탄약 등 오늘 보급 완료
실탄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남수단 한빛부대에 대한 탄약지원이 이르면 오늘 마무리됩니다.
이런 가운데 남수단 반군이 한빛부대에서 멀리 퇴각하는 등 한빛부대 주변의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4 여야, 쌀 목표가격 '18만 8천원' 근접
여여가 현재 17만 83원인 쌀 목표가격을 18만 8천원까지 인상하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쌀 목표가 제도'는 목표가 이하로 쌀값이 떨어질 경우, 정부가 부족분을 메워주는 일종의 농가 소득 보전 방안입니다.
5 세법개정 잠정합의…최고세율 과표기준 하향조정
여야가 소득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과표기준을 현행 3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낮추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제도는 폐지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내년부터 고액 연봉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 셈인데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현 정부 들어 첫 '부자 증세'가 시행되게 됩니다.
6 헬기 가시거리 1,500미터 안되면 못뜬다
짙은 안개 등으로 날씨가 나빠 가시거리가 천500m 미만일 때는 헬리콥터 운항이 금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일어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를 계기로 헬기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헬기가 자주 이착륙하는 서울 잠실헬기장에 사고 직후 기상측정장비를 설치하고 운항관리 전문인력도 상주시킬 계획입니다.
7 오늘밤 '제야의 종' 행사…주변 교통통제
오늘밤 서울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전후해 주변 도로가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 반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2가 사거리, 청계광장에서 청계2가 사거리, 시청뒷길에서 종로구청, 을지로입구에서 안국동 사거리 등 네 개 도로 두 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8 오늘 미세먼지 농도 높아…새해 첫날 맑아
오늘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저녁 중북부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정되지만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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