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홍원 총리 "국회 예산안 처리 안돼 안타까워"
정홍원 국무총리가 아직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개최하게 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일 오늘 중으로 내년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산업계와 국민생활에 불편과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아동학대 사망 최대 무기징역' 국회 통과
앞으로 아동학대를 하다가 해당 아동이 사망할 경우, 최대 무기징역에 처하게됩니다.
오늘 오전 관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학대행위로 아동의 생명에 위험이 발생하거나 장애를 가지게 될 경우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이 부과되게 됩니다.
3 내년도 도시가스 요금 5.8% 인상
도시가스 요금이 내년부터 평균 5.8% 인상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도시가스 요금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주택용의 경우 가구당 평균 4천 3백원정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4 "12개 공공기관, 모든 자산 매각 검토하라"
정부는 부채가 많은 LH공사, 한국전력 등 12개 공공기관에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 자산 이외 모든 자산의 매각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실행계호기을 확정하고 정부는 부채감축 운용 지침을 통해 공공기관 전체 자산에 대해 매각 가능성을 원점 재검토해 매각 가능 자산을 발굴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5 "北, 내년 3월 한미 군사훈련 직후 도발 가능성"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는 오늘 북한이 내년 대남 도발로 군사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년 3월로 예정된 한미 군사훈련 직후를 도발 가능성이 큰 시기로 전망했습니다.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숙청으로 초래된 엘리트층 분열과 주민 불만 등으로 인한 위기를 해소하고자 국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6 내년부터 월별 세수·나랏빚 공개된다
내년부터 세목별 세수·세외수입 실적과 중앙정부 채무 현황 등을 담은 '월간 재정동향'이 발간됩니다.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정보 공개시점에 대한 예측성을 높여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 소득인정액 월 68만원 이하면 장애인연금 받아
2014년 소득인정액이 월 68만원 이하인 중증장애인은 장애인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조정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히고, 소득 하위 63%이하까지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8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서울 도심 교통통제
오늘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201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밤 11시부터 도심 일대 교통이 통제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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