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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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주변국에도 대박" 박근혜 대통령, 다보스포럼 기조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이 동북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다보스포럼 기조연설 후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과의 질의응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투자가 활성화돼 주변국들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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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석우 리비아 무역관장 '구출' 리비아 당국, 납치범 체포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사흘만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은 리비아 정부가 납치범을 체포하고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납치범들의 자세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몸값을 노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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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올 8월 방한 검토' 교황청,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초청 받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8월 한국을 찾을 수 있다고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롬바르디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초청을 받았으며 방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만약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을 찾은 이후 첫 교황 방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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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분포' 큰 기러기도 AI 방역대 이외 신고는 없어
그동안 AI의 주 발병원으로 지목된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뿐 아니라 큰기러기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최초 발병 농장에서 19㎞ 떨어진 고창군 해리면 농장에서 AI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후 방역대 밖에서 추가적인 AI 감염의심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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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비상근무 체제 돌입 '카드사 현장 지도'
금융당국이 카드사의 1억여건 개인 정보를 유출에 따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보 유출 카드사에는 금융당국 인력을 24시간 배치해 카드 재발급 지연 등 고객 민원을 실시간 해결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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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인척 역외탈세 의혹 비리척결 개혁에 제동걸릴 듯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인척이 탈세와 해외 비자금 유출혐의가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비리척결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시 주석의 개혁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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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위안부 사과·보상 할만큼 했다"
미국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정식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주미 일본 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위한부 사과와 보상을 할만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미 로비스트들이 이런 논리를 들고 의원회관과 행정부에 로비를 펼칠 가능성이 커 정교한 외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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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총생산 2.8%↑ 4년만에 반등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2.8% 늘어나 3년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이 증가를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늘어났기 ?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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