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글로벌CEO '맨투맨' 접촉 '한국 투자 권유' 세일즈 외교
박근혜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코리아세일즈를 펼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적 통신장비업체인 퀄컴의 폴 제이콥스 회장,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의 칼리드알 팔레 총재 등을 잇달아 만나 투자 적격지로서의 한국을 소개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2
청와대 안보회의 소집 김정은 군참관 등 북한 동향 논의
청와대는 오늘 오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북한군 동향 등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상호 비방을 중단하자는 '중대제안'을 한 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특수전부대의 훈련을 연이어 참관한데 대한 정세분석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AI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여야" 정 총리, 지자체· 축산농가에 자체방역 당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8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났다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국가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자체와 축산 농가에서도 자체적인 점검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
금융당국, 2월 중 '개인정보유출 종합대책' 발표
금융당국은 다음 달 중 금융권의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월중 발표되는 종합대책은 어제 발표된 기본적인 방향성을 기본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보완되는 내용도 일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한석우 관장 구출 협조, 리비아에 감사" 정부, "몸값 전혀 지불 안해"
정부는 오늘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이 무사히 구출된 데 대해 리비아 정부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리비아 정부와의 긴밀한 공조로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한 관장을 구출할 수 있었다며 리비아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6
국정감사 6월·9월 분산 실시 잠정합의 예산안 제출 시기 맞춰 조정
여야는 지금까지 매년 정기국회때 실시해온 국정감사를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연 2회 실시하기로 잠정합의했습니다.
여아는 올해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기간이 당겨짐에 따라 그 일정에 맞춰 국정감사를 상반기에 한번 실시하고, 후반기에 종합국감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
'철거 위기'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중국 충칭서 이전 복원
철거위기에 놓였던 한국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이 이전 복원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충칭시가 최근 오샤야항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제3청사를 복원하면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도 그 옆으로 이전해 복원할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8
학교 전기요금 800억 추가지원 정부, 초중고 전기요금인하 협의
정부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전기요금 8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학교 전기요금을 지금보다 4% 인하 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는데, 실제 학교 전기요금이 내려가면 전체 전기 요금 추가 지원규모는 1천1백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