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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단축근무 시 통상임금 60%지원 일하는 여성 경력유지 지원방안 시행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가 오는 10월부터 육아휴직 대신 단축근무를 선택할 경우 급여외에 받을 수 있는 단축급여가 통상임금의 40%에서 60%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보고하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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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유출 주민등록번호 제도개편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검토 중"
카드사와 시중은행에서 줄줄이 유출된 주민등록번호의 제도 개편을 놓고 안전행정부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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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국민감사 청구 금소원, "금융당국 형사처벌 추진"
금융소비자원은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내일 오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소원 조남희 대표는 "금융당국이 5개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관리·감독하지 못한 정책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당국에 대한 형사처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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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산상봉 실무접촉 오늘 대표단명단 교환
북한이 어제 내일 실무접촉을 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동의하면서 남북은 내일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오늘 중으로 북측과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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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2년 만에 동계올림픽 불참 "선수는 물론 임원도 참가 안해"
북한이 12년 만에 동계올림픽에 불참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 대회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데다 각 국제연맹에서 와일드카드도 받지 못해 선수는 물론 임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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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종오리농장 AI 감염 반경 3km 내 농가 오리 살처분
충북 음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반경 3km 내 농가의 오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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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졸음쉼터 확대 등의 효과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2명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공사는 졸음쉼터 확대 등의 효과로 사고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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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암 발병건수 2천200만 "노령화 등으로 암 발병 증가"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2030년에는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천2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유엔 산하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늘어나는 인구와 가속하는 노령화로 암 발병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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