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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노조 개혁저항 용납 않을 것"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해 "공공기관 노조가 연대해 정상화 개혁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은 심히 우려되고 국민도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공공기관 스스로 변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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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폭설 초·중·고 마비 147개교 임시 휴업
지난 6일부터 오늘까지 닷새간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 초·중·고 백 마흔 일곱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각급 학교의 임시 휴업에 따라 졸업식과 개학식 등도 연기되면서 모든 일정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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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농가 지방세 감면 고지서 발부된 경우 '징수유예'
정부가 폭설 피해를 본 농가에 지방세 감면이나 징수유예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방세 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축사나 농산물 창고 등에 폭설 피해를 본 농가는 재산세가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감면되고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경우 징수가 유예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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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전 주한 美대사, 평양 방문 '억류된 케네스 배 석방협상' 관측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오늘 오후 북한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오늘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레그 전 대사의 방북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의 석방 협상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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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연습, 방어적 성격의 훈련" 국방부 "이산가족 상봉과 무관"
정부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훈련은 방어적 훈련으로 이산가족 상봉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방위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면서 "북한도 이번 한미 연합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 연습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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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점검에 학부모 참여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감 해소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학교 급식 점검에 학부모를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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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병기, 2017년께 가능" "美버지니아 새 교과서 표준 승인나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실제 교과서 병기는 2017년쯤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찰스 파일 버지니아주 교육위원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2017년 쯤 새 교과서 표준을 승인하고 나서야 관련 내용이 반영된 교과서를 각 학교가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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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소비촉진 범정부차원 소비 활성화 나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 소비가 60∼70%가량 급감하면서 정부가 닭·오리고기 소비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오리 고기 시식회 등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행사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이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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