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고위급 접촉 시작 "열린 자세·마음으로 임하겠다"
남북은 판문점에서 오늘 오전 남북 고위급 접촉에 들어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 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힌 가운데 냉각된 남북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정부, 폭설피해 특별교부세 지원 유정복 장관, "오늘 중 결정"
정부가 폭설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강원도는 8개 시군에서 총 147억원의 특별 교부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3
"극지탐사 새지평 열길" 박 대통령, '장보고 기지' 준공 축하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의 준공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극은 막대한 자원을 보유한 기회의 대륙" 이라면서 "극지 탐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4
'폭설·AI·기름유출' 피해 적극 보상 현오석 부총리 "신속하게 지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동해안 지역의 폭설과 조류 인플루엔자, 여수 기름 유출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적극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피해 주민들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1월 취업자수 70만 5천명 증가 12년 만에 최대폭 '상승'
1월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7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3월 84만 2천명 증가한 이후 최대 폭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6.
산단에 행복주택 1만가구 조성 "일터와 가까운 집 제공"
2017년까지 전국의 산업단지에 행복주택이 1만가구 이상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산단 근로자들에게 일터와 가까운 집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국가산단 또는 일반 산단 내의 주거시설용지에 5천가구 이상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7
알제리 군수송기 추락참사 78명 중 77명 사망
북아프리카 알제리 동부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군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78명 중 77명이 사망하고 1명만이 생존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의 한 소식통은 "기상 악화로 수송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8
'의지부족' 공공기관 이행계획 '수정' 정부, 대상 기관 노력 '점검'
정부가 정상화 이행 계획을 제출한 38개 부채·방만경영 중점관리 공공기관 중 이행 의지가 부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정·보완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회계사와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공공기관 정상화 지원단을 구성해 3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자구 노력 규모의 적정성과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