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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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 아시아 공동번영 견인" 박 대통령, "전쟁· 핵위협도 없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은 단순한 분단 상태의 극복을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통일 한국에는 전쟁의 공포도 핵 위협도 없을 것이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땅에서 남북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모두가 함께 아시아의 공동번영과 협력을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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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정례화 방안 협의 중" 정부, "협의 끝난 뒤 북한에 제의"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3·1절 경축사에서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에 대해 현재 정부 부처 간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 협의가 끝난 뒤 북한에 구체적인 제의를 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고위급접촉이나 이산가족 실무접촉 등을 포함해서 정례화 방안 문제를 지금 유관 기관 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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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일 휴진 · 24∼29일 '전면 휴진' 정부,"비상 진료체계 가동"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휴진을 한 후 준법진료를 거쳐 24∼29일, 다시 전면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을 볼모로한 불법행위라며 강경한 대응 방침을 내놓고 또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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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호주 선교사 석방 캐네스 배 씨등 석방 여부 '주목'
북한에 억류 중이던 호주 선교사 존 쇼트씨가 억류된 지 약 보름만에 석방됐습니다.
북한이 종교활동 혐의로 억류했던 호주 선교사 쇼트 씨를 추방함에 따라 비슷한 혐의로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케네스 배 씨와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의 석방이 곧 이뤄질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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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새 국면 푸틴, 진상조사기구 설치 제안 수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가 이끄는 진상조사기구와 연락기구를 설치하자는 제안을 수용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양측의 충돌을 막고 크림반도에서의 러시아 세력 확대를 막기 위해 다각도로 러시아 제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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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초과 장기체류 외국인 지난해 첫 120만 명 돌파
90일을 초과해서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지난해 처음으로 1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장기체류자인 등록외국인은 전년보다 8.8% 증가해 전체 체류 외국인의 77.4%를 차지했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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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298명 입소 여성 40.93% 역대 최고
사법연수원은 오늘 제45기 사법연수생 입소식을 열고 298명을 사법연수생으로 임명했습니다.
오늘 입소생 가운데 여성은 122명으로 전체의 40.93%를 차지해 비율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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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감기·수두 조심해야" 질병관리본부, 개인 위생 관심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감기와 수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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