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호우 위기경보 '주의'…중대본 1단계 가동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호우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많이 오는 곳은 시간당 120~400㎜까지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규모 4.0 지진 발생
오늘 오전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3. 신규 확진 1천880명…서울 518명·경기 585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0일) 하루 1천880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814명입니다. 서울 518명, 경기 585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한 가운데, 경북 109명, 부산 86명 등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4. 국민 2명 중 1명 1차 접종…접종률 49.7%
지금까지 국민 2천550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오늘(21일) 0시 기준 접종률은 49.7%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2명 중 1명이 한 번 이상 접종을 받은 셈입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 접종률'은 22.3%로 집계됐습니다.

5. 18~49세 접종 추가예약…다음달 18일까지
40대 이하 사전예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10부제 예약을 하지 못한 18~49세는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집니다.

6. 모레부터 수도권 식당·카페 밤 9시까지
현행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 모레(23일) 0시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영업이 밤 9시까지로 단축됩니다. 편의점도 4단계 지역은 밤 9시 이후, 3단계 지역에서는 밤 10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7. 성 김 美 대북특별대표 방한…"긴밀한 협의 기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오늘(21일) 방한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러시아 북핵 수석대표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무차관을 만납니다. 모레(23일) 오전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8. 말라리아 감염모기 출현…"위험지역 야간활동 자제"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출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축사 주변을 소독했습니다. 질병청은 위험 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고 야간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