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1천804명…사망자 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8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04명 늘어 누적 25만8천913명, 사망자는 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 천776명, 해외유입 28명입니다.

2. 18~49세 코로나19 백신 예약률 83% 전망
18~49세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이 83%정도인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 인구는 2천241만 명으로 이 가운데 43.8%가 1차 이상 접종을 마쳤고, 39.6%가 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 미 북부사령부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항상 준비"
글렌 밴허크 미국 북부사령부 사령관이 현지시간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밴허크 사령관은 북부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사령관을 동시에 담당하고 있습니다. 북부사령부는 위협 조기경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미사일 방어 역할을 수행합니다.

4. UN, 아프간 구호 위한 고위급 회의 소집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프가니스탄 구호를 위한 고위급 회의를 소집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20년 전쟁 끝에 탈레반 통치에 놓인 아프간은 인도적 재앙에 직면해 있다며, 구테흐스 총장은 회의에서 아프간의 인도적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확대 등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세계기상기구 "코로나19 봉쇄로 지난해 대기질 개선 뚜렷"
코로나19로 전세계에서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대기질이 매우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 세계기상기구 WMO가 밝혔습니다. WMO가 발간한 대기질 및 기후 회보에 따르면 아프리카와 남미, 남아시아 전역에서 초미세먼지가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6. 뉴욕 증시 고용 여파로 하락…다우 74.73p↓
뉴욕증시가 8월 고용의 충격 여파로 하락했습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4.73포인트, 0.21% 하락한 35,369.09로 장을 마쳤고, S&P 500지수는 1.52포인트, 0.03% 내린 4,535.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34포인트 0.21% 오른 15,36.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 주유소 휘발유 가격 안정세…ℓ당 1천643.4원
ㅁ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원 내린 ℓ당 1천643.4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5원 하락한 ℓ당 1천437.9원을 기록했습니다.

8. 전국 맑고 선선…일교차 10도 이상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에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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