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당국자 "바이든, 한미정상회담서 확장억제 충분한 조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관련 충분한 조치를 약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다음 주 회담에서 북한 핵 공격 대응을 위한 확장억제 관련 충분한 조치를 약속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정부, 24일부터 '日 화이트리스트' 복원···관보 게재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 다시 넣습니다.
화이트 리스트는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우대국 목록입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를 24일 관보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3. 외교부 "나토-인도태평양 파트너국 회의 참석"
외교부는 현지시각 20일과 2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인도태평양 파트너국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과 핵개발 관련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4. 삼성전자, 美 특허침해 소송서 4천억 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반도체 특허침해 소송에서 4천억 원을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텍사스주 동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이 미 반도체기업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메모리 특허 침해 소송에서 넷리스트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5.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3천79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만 3천79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천100여 명 많은 숫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은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동반상승···오름세 계속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달 셋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660원으로,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1천54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 뉴욕증시 소폭 상승···실적발표 주시 관망세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올랐고,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0.07%, 0.09% 소폭 올랐습니다.
8. 낮 최고기온 22도···강원·충청 미세먼지 '매우 나쁨'
토요일인 오늘(22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충청권, 전남과 영남권이 '매우 나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 탓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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