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연휴 닷새째···오후 3시~4시 정체 극심
연휴 닷새째인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내내 이어지다 밤 10시 넘어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자유·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
윤석열 대통령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축하하며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3. 황선홍호, 중국에 2-0 승리···6회 연속 4강 진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에 진출합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1일) 저녁 남자 축구 8강전 경기에서 홍현석, 송민규의 골 득점으로 중국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야구 대표팀, 오늘 타이완과 2차전···AG '4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 야구 대표팀이 오늘(2일) 저녁 타이완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앞서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1일) 저녁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콩에 10대 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5.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금빛 도약 준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간판 스타 우상혁이 오늘(2일) 오전 예선을 시작으로 금빛 도약을 준비합니다. 우상혁의 최대 경쟁자는 카타르의 바르심으로, 세계선수권 3회 우승, 도쿄 올림픽 공동 우승 등의 경력을 자랑합니다. 두 선수 모두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하고, 4일 오후 결선에서 '세계선수권급 경쟁' 을 펼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6. 김영호 장관 "합의깨는 북한 행태 안 통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현지 시간 1일, 민주평통 베를린지회 간담회에서 "더 이상 지원받고 합의를 깨고 돌아서는 북한의 잘못된 행태는 통하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그런 악순환은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 정책과 관련해서는 "자유민주 체제의 정신에 맞게 원칙 있는 대북 정책 원칙에 기초한 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 IAEA "북핵 포기 촉구"···北 "가타부타 할 자격 없어"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최근 북핵 프로그램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원자력공업성 대변인 명의 담화를 내고, 불가역적인 핵 보유국 지위는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해서 달라질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IAEA가 '미국의 어용단체'로 전락했다며 북한의 주권 행사에 대해 가타부타할 자격이나 명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8. 전국 날씨 맑음···일교차 10~15도
오늘(2일)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했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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