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 한일 결승전···야구·배드민턴 등 금메달 도전
오늘(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경쟁이 사실상 끝나는 가운데, 오후 9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이번에 일본팀을 꺾으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됩니다. 야구 대표팀은 대만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합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도 오늘 오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2. 바이든 "다음 달 시진핑과 만날 가능성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6일 백악관 언론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만남이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만날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3. 이란 여성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노벨평화상 수상
올해 노벨평화상은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에게 돌아갔습니다. 모하마디는 여성 인권, 이란 민주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돼 현재까지 테헤란 에빈 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4.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천400원···150원 인상
오늘(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을 탈 때 기존보다 150원 오른 기본요금 1천400원을 내야 합니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여 만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시민공청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확정했습니다.
5. 한강서 세계불꽃축제···"안전관리에 만전"
오늘(7일) 오후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인파 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축제 퇴장 동선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6. 경찰, 의정부 호원초 사망교사 휴대전화 포렌식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이영승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휴대전화 포렌식 등 증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부 학부모가 이 교사에게 강요해 치료비를 지급받았는지 등을 중점 수사 중입니다.
7. 뉴욕증시 동반 상승···나스닥 1.6%↑
간밤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9% 올랐고, S&P500은 1.2%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 뛰었는데,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8. 낮 최고기온 23도···일교차 주의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은 20~23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8일) 낮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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