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사망자 최소 530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30명까지 급증했습니다. 하마스가 쏜 포탄으로 이스라엘 주민 3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전투기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가자지구에서도 최소 2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아프가니스탄서 규모 6.3 강진···12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 강진이 발생해 120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는 1천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교차해 지진이 잦은 지역입니다.
3. 항저우 아시안게임 16일간 열전 종료···오늘 밤 폐회식
항저우 아시안게임 16일간의 열전이 오늘(8일) 막을 내립니다. 폐회식은 저녁 9시 이번 대회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75분간 진행됩니다. 폐회식에는 중국 권력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4. 국민연금 재정계산위, 13일 개혁안 최종 논의
보건복지부 산하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오는 13일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최종 논의합니다. 확정된 자문안은 이달 셋째 주쯤 복지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5. 스토킹처벌법 2년간 범죄 신고 2만 건
스토킹처벌법 시행 2년간 경찰에 들어온 신고는 2만 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검거 건수는 1만8천여 건입니다. 지난해 검거인원 중 구속 비율은 3.3%, 3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6, 미성년자 성범죄 5년간 10배 증가
미성년자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5년간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2018년 51명이었던 유죄 판결 혐의자가 지난해에는 504명으로 급증한 상황입니다. 금고나 징역 등 신체 자유를 제한하는 형벌의 비중은 45%로 줄었지만, 솜방망이 처벌, 집행유예는 55%로 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가을철 독성식물 식중독 증가···섭취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들어 독성식물 식중독 사고로 환자 9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초로 인한 증세는 위세척과 해독제를 투여하면 사라지지만 심하면 혈압 쇼크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산나물이나 약초를 먹고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8. 전국 대체로 흐림···강원·남부지방 비 소식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과 남부지방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을 유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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