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 연휴 기간 중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고 아울러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기다리는 어르신,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을 연계해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시의성 면에서 적절했습니다.
그러나 <날씨와 생활정보>에서 <짧지않은 명절 연휴, 빈집털이 방지>편을 다룬 것은 코너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었고, <기록으로 보는 ‘추석 앞둔 전통시장’>편은 기사와 화면이 대응되지 않고 화면의 해설을 풀어준 자막에 오류가 있었으며 기사문이 매끄럽지 않은 등 NG의 연속이었네요. 그리고 <지역이 미래다>편에 출연한 지자체 단체장이 긴장을 풀고 진행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자들이 배려해주는 테크닉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