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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주요 성과 브리핑

앵커>

러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정상선언문인 '코뮈니케' 발표를 끝으로 지난 6일 밤 폐막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사내용]

이번 G20회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관심이 많은 회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G20하고 달리 이런 저런 경제회복의 기미가 있을 때, 한편으로 보면 QE(양적완화)의 축소나 스필오버(파급영향) 이슈가 주로 세계 경제 전반에 제기되어서, 종전에 G20에서 다루는 과제하고 좀 다른 측면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관심이 있었던 것이고요.

그렇게 보면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님 세계 경제에 관한 모두발언이나 또는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안이 G20이 다루고 있는 과제하고 상당히 일치하는 그런 측면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첫 번째 찾아볼 수 있는 의의고요.

두 번째는 이번 G20에서 그러한 세계 경제 회복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불안감을 완화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논의 속에서 결국은 이러한 한 나라의 정책이 다른 나라에 미치는 스필오버를 고려해서 잘 조정되고 또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된다고 하는 것이 정상의 선언문에도 포함되어 있고, 또 우리 주장한대로 신흥공업국에 미치는 그런 영향력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장치도 필요하고, 또 선진국도 그러한 것을 고려해야 된다는 점을 많이 강조했고요.

또 그것이 공동선언문에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두 번째로 세계 경제의 관련단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세 번째는 이제 우리가 지난번 재무장관회의 때에도 가보고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우리의 과제가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이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다, 특히 고용의 문제나 앞서 말씀드린 어떤 대외여건에 대한 충격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

또 구조개혁의 문제나 또는 조세 회피에 관한 문제라든지 이런 것은 어떻게 보면 지금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경제정책의 핵심이지만 그것은 결국 각 나라들이 선진국 모든 나라들이 함께 고민하는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우리가 제안하는 그런 논의들이 결국 어떤 측면에서는 우리만의 이슈가 아니라 국제 공조를 통해서 해결해야 될 부분도 상당히 있고, 또 국제공조가 그만큼 우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부분도 크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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