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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 프로농구 선수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과의 면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로드먼은 김정은이 북한 올림픽 농구 대표팀을 훈련시켜달라고 자신에게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두 번째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데니스 로드먼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로드먼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 1위원장이 자신에게 북한 농구 대표팀의 훈련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도해달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또 김 위원장이 자신에 관한 책을 써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드먼은 또 내년 1월 북한에서 농구 시범경기 두 게임을 열 계획이며 북한 선수 선발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다시 북한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은 자신은 농구를 통한 외교를 추진할 뿐이라며 케네스 배씨 석방 문제는 자신이 간여할 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 여론을 주도해온 미국이 시리아의 화학 무기 포기와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시리아에 화학 무기 포기를 제안했다고 밝혀 사태가 협상으로 접어들지 주목됩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군사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정치적 해결만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제한적인 군사 공격이 필요하다면서도,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포기한다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러시아도 평화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화학무기 통제권을 국제사회에 맡기는 방식으로 화학무기를 포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오는 11일 시리아 군사개입 결의안에 대한 절차 표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국민의 95%가 원전 오염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림픽 유치에 앞서 원전 오염수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느끼는 원전 오염수 문제는 달랐습니다.

일본인 3천 4백여 명을 전화로 조사한 결과 원전 오염수 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95%나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지하수에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갑작스러운 폭발로 2명이 숨지고 어린이 등 40여명이 다쳤습니다.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됩니다

중국 구이린시의 한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등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건물 유리창은 대부분 깨져 당시 폭발의 위력을 알 수 있는데요, 경찰은 삼륜 오토바이를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로보고 있습니다.

올 연말 중국 최초로 창어 3호가 달 착륙에 나섭니다.

자외선 천제 망원경과 카메라를 장착하고 3~6개월 동안 각종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탐사가 성공할 경우 37년 만에 달 표면에 인류의 자취를 남기게 될 전망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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