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핵 위협과 도발로 성장 혈맥 가로막아"
이 시각 주요정책브리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아시안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해 "북한이 핵위협과 도발, 고립으로 성장의 혈맥을 가로막고 있는 한 진정한 아시아의 안정과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일관된 원칙을 갖고 단호하게 대처하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정상적인 발전의 길을 걷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 "2만원대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 사용"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늘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관한 당정협의를 열고 2만원대 요금으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약정을 하지 않은 무약정 이동통신고객에게도 약정할인 요금을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국방부-미래부, 국방 분야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방부가 오늘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 국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방 분야를 혁신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장 환경 시범 구축, 국방 분야 3D 프린팅 기술 도입 확대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능 중복·이용 저조 공공웹사이트·앱 연내 폐지
잘 이용되지 않거나 기능상 중복되는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456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429개가 올해 안에 없어집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오늘 열린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450여개 웹사이트의 폐지를 통해, 연간 30억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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