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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책회의 주재, 총리에서 복지부 장관으로 변경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대책회의 주재, 총리에서 복지부 장관으로 변경

등록일 : 2015.07.13

앵커>

메르스 신규 환자가 8일째 나오지 않으면서 메르스사태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국무총리가 주재하던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가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재하는 차관급 회의로 바뀝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18일부터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하던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가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변경됐습니다.

국내 메르스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메르스 사태의 출구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조치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책회의를 주재합니다.

싱크> 권덕철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범정부대응 기본체계는 유지하되 복지부 장관 주재로 국무조정실 2차장, 기재부 2차관, 국민안전처, 행자부, 문체부 차관 등이 참석해서 회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중대한 상황이 발생하는 등 필요한 경우에는 다시 국무총리 주재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유일한 집중관리병원인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격리 해제는 오는 20일 이후 공식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싱크> 권덕철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

"환자라든지 그간에 접촉했던 사람 또 환경 등을 다 검토해서 부분 폐쇄를 언제 해제할 것인지 그것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지금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건 지난 4일.

통상 마지막 환자 발생 이후 최장잠복기인 2주가 지나면 집중관리병원에서 격리가 해제되지만 해당 병원에서 감염자가 많았다는 특수성을 고려해 의료진들의 유전자 검사 기간까지 고려한 겁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와 논의 중이라며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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