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민 30% 뉴스테이 거주 의사…"안정성이 장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30% 뉴스테이 거주 의사…"안정성이 장점"

등록일 : 2015.09.22

앵커>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기업형 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에 입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일대일면접조사 결과를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마련한 뉴스테이.

지난 1월 정책이 발표된 후 9개월 만에 국민의 호감도와 입주 의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0~50대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5.1%가 뉴스테이에 대해 호감이라고 답했습니다.

입주의사가 있는 사람은 29%로 집계됐고, 특히 전월세를 이용하는 임차거주자들의 절반 가량인 45%가 뉴스테이에 입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는 국민들이 현재 거주하면서 느끼는 불만족 요소와 기존의 전월세에 없었던 뉴스테이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거주에 대한 가장 큰 불만족 요인은 가격으로 꼽혔고, 4년 내에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도 29.8%로 집계됐습니다.

국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거주형태는 일반아파트 형태였습니다.

반면 뉴스테이는 가격과 안정성, 거주형태의 부분에서 조사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조사자들의 35.9%가 8년까지 장기거주가 가능해 주거안정성이 있는 점을 뉴스테이의 특성 중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했고, 연 5% 임대료 상승이 제한된다는 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 분양아파트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점도 뉴스테이의 호감도와 입주 의사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주거만족도를 높여, 뉴스테이가 중산층 주거 혁신의 열쇠로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