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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책 제안 '국민 마이크' 전국으로 확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정책 제안 '국민 마이크' 전국으로 확대

등록일 : 2017.06.12

국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광화문 1번가'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접수하는 '국민 마이크' 가 전국을 찾아갑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대구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시내 한복판에 ‘광화문1번가’ 무대가 재현됐습니다.
청소년들은 정성껏 준비해온 자료와 함께 야간자율 학습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된 발언을 쏟아냅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원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무대에 올랐습니다.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국민마이크’ 행사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광화문에서 보여준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토대로 더 많은, 더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역에서 나온 발언 역시 광화문 ‘국민마이크’에서 나온 발언과 마찬가지로 모두 녹음한 후 관련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여부를 논의하게 됩니다.
우선 대구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앞으론 더 다양한 지역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모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17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국민마이크 행사가 열리며 경기도 수원에선 15일부터 10일간 지하철역 곳곳에 자유 발언대를 설치해 의견을 듣습니다.
전라남도 광주에선 모레부터 10일간 찾아가는 영상인터뷰 형식의 국민마이크 행사가 이미 사전 행사가 진행된 대구에서도 한 차례 더 마이크를 설치해 국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광화문1번가 온라인 공간을 통한 정책 제안은 제안 접수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5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게시판에 제안을 등록한 경우가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문자나 이메일 제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정책 아이디어들은 다음 달 12일 접수가 마무리되면 내용과 성격에 따라 분류해 각 부처로 전달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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