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G20서 '포용 국가' 비전 강조

국민소통 1번가

문 대통령, G20서 '포용 국가' 비전 강조

등록일 : 2018.12.09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순방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포용국가 비전을 설명하고 한미정상회담도 가졌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이번 순방의 핵심은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단 점입니다.
지난해 G20 자리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올해 회의에서는 사람 중심의 경제 정책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이 전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제 패러다임을 재확인하고 우리 경험을 G20 국가들과 공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자회의를 비롯해 양자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지를 확보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이 과정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외교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정상 간 공감대를 이뤘다는 것도 수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가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1월 또는 2월에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비슷한 시각 한미가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로 공을 넘긴 겁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G20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도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문 대통령의 중재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됐습니다.

오클랜드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