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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규 확진 1400명대···방역 강화 [월드 투데이]

회차 : 888회 방송일 : 2021.07.22 재생시간 : 02:54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이스라엘, 신규 확진 1400명대···방역 강화
백신 모범국, 이스라엘도 델타 변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로 늘면서 방역조치가 부활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이스라엘 보건부는 그린패스를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린패스는 이스라엘이 백신 2회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 등에게 확인하는 면역증명서인데요.
확진자가 늘면서 해제됐던 방역조치들이 다시 시행된 겁니다.

녹취> 나프탈리 베네트 / 이스라엘 총리
"우리는 국민들에게 제한을 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황을) 관리하려는 것입니다."

백신접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신규 확진자가 4~5명까지 줄었던 이스라엘.
하지만 19일에는 1천3백여 명, 20일에는 1400명의 감염자가 추가됐습니다.

녹취> 가디 시걸 / 이스라엘 의사
"(정부는)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제한할 수 있는 시점과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미국의 상황도 비슷하죠.
현지시각 20일 기준 최근 7일간 미국의 평균 하루 확진자는 3만 7천여명이었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2.7배로 증가한 셈입니다.
어린이 환자도 급증하면서, 미국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중국 '최악 폭우' 퇴근길에 지하철 탔던 12명 사망
중국 정저우에 최악의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지하철에 탔던 시민 1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20일, 허난성 정저우에 폭우가 쏟아지며 지하철 역사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승객들의 목까지 흙탕물이 차오르면서 퇴근길 지하철은 아비규환이 됐는데요.
간신히 탈출하거나 구조된 시민도 있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2명이 사망했습니다.
도심에서도 물바다가 되면서 물에 휩쓸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쉬중 / 허난성 홍수대책본부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후 도내 89개 시군구, 560개 읍에서 12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폭우로 지금까지 정저우에서는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죠.
20만명이 대피했고 홍수 대응 단계도 1급으로 상향됐습니다.
정저우에 내린 비는 60년 만의 기록적 폭우였는데요.
1년치 비가 사흘 만에 쏟아진 상황.
이상 기후가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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