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호흡기 감염병 검사 시범사업이 김포, 제주, 김해공항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대구·청주공항과 부산·인천 항만까지 확대됩니다.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희망자에 한해 호흡기 감염병 3종을 무료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김해·대구·청주공항에서만 실시하던 '큐코드'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도 15일부터 김포·제주공항까지 확대 운영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입국자가 자발적으로 증상을 신고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시범사업 확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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