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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화~금요일 05시 10분

톡톡 사이다경제 (737회)

등록일 : 2022.11.09

2030년 이차전지 최강국 된다

임보라 앵커>
50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실현하게 될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의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정부는 미래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습니다.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컨트롤타워인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출범했는데요.
신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그중에서도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내놨는데요.
이차전지라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왜 중요하고, 우리나라는 어느 위치에 있나요?

임보라 앵커>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의 세부 추진 계획 짚어보겠습니다.
정부는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코리아 팀‘을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한 팀이 되어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총 5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실현해내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생산설비는 물론 배터리 핵심소재들에 투자 금액을 대폭 증가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각종 투자와 지원들로 기반이 마련되고 나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할 텐데요.
민관이 합동으로 2030년까지 1만 6천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국내 인력양성 풀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올해 1메가칼로리당 열 사용요금이 지난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 지난달에는 89.88원으로 잇달아 올랐습니다.
2015년 열요금 체계 개편 이후 최초로 한 해 세차례 이상 오른건데요.
이렇게 된 배경이 뭔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생계비를 대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연체자까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지난해보다 5.3% 늘어나면서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장애, 차별·편견의 벽을 허물다 [클릭K+]

임소형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시각장애인에게 한글날이나 다름없는 특별한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한글 점자, ‘훈맹정음’이 나온 11월 4일인데요.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세상으로 통하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최근 정부는 장애가 있더라도 공정하고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훈맹정음’.
이 한글 점자는 6개의 크고 작은 점으로 표기된 기호를 촉각으로 감지해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문자입니다.
1926년 11월 4일, 우리 글도 숨죽이며 몰래 배웠던 시절 ‘재생원’ 교사였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들었는데요, 박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앞을 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일본어 점자를 가르치던 중 한글 점자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요.
연구에 착수한 지 7년 만에 이른바 '훈맹정음'이라는 한글 점자를 완성했습니다.
점자는 6개의 점을 조합해 '자음과 모음의 문자'를 표현하는데요.
점의 수 위치에 따라 63개의 형태가 만들어지고, 각 형태에 글자를 배정해 문자 체계를 이루게 됩니다.
시각장애인들은 한글 점자를 통해 책도 읽고 정보도 검색합니다.
6개의 점이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에게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창인데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9일까지 개방된 청와대에선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늘 전시장 이곳은 과거 대통령 기자회견장으로 쓰였던 곳입니다. 그런 공간을 장애인 여러분들과 함께 새롭게 바꾸고 시민들과 예술적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한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열린 특별전에는 장애인 작가 50명의 작품 60점이 선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역대 정부 최초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5년 동안 창작, 자립 지원과 정책기반을 강화해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확대할 방침인데요, 먼저, 장애예술인에게 보다 많은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공모사업 지원 금액을 연 200억 원으로 늘립니다.
창작준비금 지원 인원도 연 2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창작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과 전시 공간, 무장애 창작공간, 맞춤형 거주, 작업 공간도 조성합니다.
또한 자립을 돕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예술인 정규직 채용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에서 장애인예술단을 설립하는 경우 예산 지원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애인 예술강좌 이용권을 도입해 모든 장애인의 예술교육 수강기회를 확대하고요.
교육부와 협력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문화예술특화교실’을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장애는 단지 조금의 불편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어진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 함께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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