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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화~금요일 05시 10분

톡톡 사이다경제 (778회)

등록일 : 2023.01.20

UAE, 300억 달러 한국 투자 약속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의 새해 첫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UAE와 스위스 두 곳을 방문하고 돌아오게 되는데요, 이번 순방 일정과 목적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이번 순방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는 모하메드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는 점인데요.
이른바 ‘세일즈 외교’가 빛을 발한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나요?

임보라 앵커>
또한 원전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UAE와 제3국으로의 원전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을 것 같은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나요?

임보라 앵커>
앞에서 설명해주신것처럼 이번 UAE 순방에서는 많은 가시적 성과들이 있었는데요.
단순히 경제적인 효과 뿐 아니라 양국의 신뢰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은데, 이번 순방 성과를 통해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UAE 순방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이번에도 ‘세일즈 외교’를 펼쳤는데요.
스위스에서는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나요?

임보라 앵커>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역대 최대치인 284만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증가 폭은 다소 감소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환경부가 국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 예산을 89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속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현금선호도가 떨어지면서 화폐발행잔액의 증가율이 2004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배경이 뭔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주고 받기 편해도 유효기간 짧은 '모바일 상품권' [S&News]

이리나 기자>
# 모바일 상품권
요즘 멀리 있어 만나기 힘든 지인들 또는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 많이 하실 텐데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상품권 주고받기가 하나의 메신저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유효 기간은 제약이 큰데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2백여 개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실태를 조사해 봤더니, 유효기간이 짧아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고 또 상품가격이 오르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 8개월간 접수된 물품형 상품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62건.
유효 기간이 지나 상품권 사용을 못하게 된 경우가 58%에 달했는데요.
표준약관에는 예외 사유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1년 미만 단기 상품권이 134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제품 가격이 올라도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할 수 없지만 이런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상품권이 70%에 달했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상품권 발행사에 유효기간을 1년 이상으로 늘리고, 품절이나 가격 상승 시 구매액 전액을 환불하도록 하고 또 추가 요금 발생 여부도 표기할 것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구매하고 보내기는 쉬워도 정작 사용하기가 어려우면 안 되겠죠.
짧은 유효기간 만료와 잔액 환불 규정의 허점, 얼른 개선되길 바랍니다.

# 여권 순위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 없이도 여권 하나만으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 알 수 있는 글로벌 여권 순위가 나왔는데요.
한국 여권으로 갈 수 있는 국가는 192개국으로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한 국제 교류 자문 업체의 올해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일본이고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가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여권이 최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한 건 2018년부터인데요.
2013년에는 13위로 평가됐지만 2018년부터는 세계 2~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낮은 순위의 국가는 어딜까요.
바로 아프가니스탄의 여권으로, 27개 나라만 비교적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경우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국가가 40곳에 그쳐 102위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로 그동안 미루고 참았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한국 여권 파워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습니다.

# 한국형 농업
오랜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 확대를 위한 해결 방안으로 한국형 농업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아프리카의 7개 나라에 걸쳐 한국형 쌀 생산벨트, 'K라이스벨트'가 조성되는데요.
가나와 카메룬, 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 나라를 가로지르는 벼 재배단지를 만들기로 한 겁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쌀 216만 톤을 생산해 3천만 명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목표입니다.
아프리카 뿐만이 아닙니다.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는 한국형 지능형 농장인 K-스마트팜을 만들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서는데요.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해 인도적 식량 원조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농업 분야 무상 원조 규모를 지금의 2배인 5천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목표를 내건 대한민국.
전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의 농업 발전 경험과 기술이 다른 나라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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