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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화~금요일 05시 10분

톡톡 사이다경제 (817회)

등록일 : 2023.04.06

2026년까지 첨단분야 인재 10만 명 양성

임보라 앵커>
정부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신규 연합체를 모집합니다.
지원 내용과 기대효과 등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정부는 3월 28일부터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5개 신규 연합체를 선정 공고하고 있는데요.
먼저 이 사업이 뭐고, 왜 시작됐는지부터 설명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 아니고 2021년부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왔는데요.
올해 사업 타이틀이 바뀐만큼 내용도 달라졌을 것 같은데 어떤 점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나요?

임보라 앵커>
본격적으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추진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첨단분야 교육이 전국단위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 산업과의 협업체를 긴밀하게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임보라 앵커>
첨단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표준화된 하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대학 간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고요?

임보라 앵커>
또 첨단분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전공의 문턱을 낮춰 역량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이렇게 되면 다방면의 강점을 가진 융합인재가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올해 신규 연합체 5팀을 3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올해 사업 추진 계획과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해양수산부가 4월 6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합니다.
최대 50%의 할인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어느 곳에서 어떤 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임보라 앵커>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선식품지수가 대폭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이 오르는 데 기여했는데요.
자세히 소개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신청하세요···주유소의 변신 [S&News]

이리나 기자>
# 하이브리드 차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친환경 차로 현대자동차의 7세대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이 꼽혔는데요.
충전의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순수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호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판매된 신형 그랜저 10대 중 4대가 하이브리드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경쟁업체인 기아차는 올해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고요,
도요타 역시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는 충전 등의 문제로 당장 전기차 구매가 어려운 소비자들의 차선책으로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국내 하이브리드 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7만 대로 1년 전 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내 충전기 보급률은 전기차 2.6 대당 충전기 1대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급속 충전기 확충과 배터리 충전 시간 단축 기술이 개발돼야 진정한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당분간 친환경 차 시장의 한 축인 하이브리드 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각축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전기차 인프라
이번에는 전기차 확산에 고질적인 걸림돌로 꼽히는 충전기 확충 문제를 살펴볼까요?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지만 여러 명이 사용해야 하다 보니 원하는 시간에 충전 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휴게소나 주유소에는 여전히 설치된 곳이 많진 않아 보물찾기 하듯 충전기를 찾아 헤매야 하는데요.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사용자 중심의 설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공용 완속 충전기 설치 신청의 경우, 그동안은 민간 충전사업자만 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이 원하는 충전사업자를 선정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뀌었는데요.
이와 함께 충전사업자가 선호하는 특정 지점에만 설치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설치를 꺼리는 연립주택과 노후 아파트에도 골고루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올해 안에 완속 충전기 6만 대, 급속충전기 2천 대를 확충한다고 하니까요.
전기차 충전기 찾아 삼만리 이제는 해소되길 바랍니다.

# 주유소 줄폐업
이렇게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 차로의 세대교체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늘어나는 전기차와 비례해 문을 닫는 주유소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지않아 도심 속에서 주유소를 찾는 일이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얘기인데요.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40년까지 국내에서 8천 개의 주유소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의 4분의 1 수준인 약 3천 개의 주유소만 남게 되는데요.
물론 모든 주유소가 사라질 수는 없겠죠.
전기차 시대에도 내연기관차를 이용하는 이들이 있는 한 주유소는 꼭 필요한 시설인데요.
최근에는 주유 기능 뿐 아니라 내부에 카페나 빵집을 여는 곳도 볼 수 있습니다.
유통업체들도 주유소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소를 물류 픽업 센터로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주유소, 친환경 차 시대로의 변화 속 주유소의 변신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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