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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화~금요일 05시 10분

톡톡 사이다경제 (853회)

등록일 : 2023.06.19

평택·진주 총 3만 9천 가구 콤팩트시티 조성

임보라 앵커>
국토교통부에서 첨단 산업단지와 연계된 경기 ‘평택지제 역세권’과 ‘진주 문산’ 이 2개 지구를 신규 공공 주택지구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차영주 와이즈경제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정부에서 평택과 진주 2곳에 총 3만 9천호 규모의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특별히 이 두 개 지역이 선택된 이유가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공공주택지구로 선정된 두 곳, 좀더 자세히 살펴볼텐데요.
먼저 평택지제역세권은 첨단 산업 단지와 접근성이 좋은 만큼 그에 맞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자족형 콤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앞서 평택지제역세권이 광역교통에 이점이 많아 선정된 부분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었는데요.
이번 공공택지 선정을 통해 더 개선될 여지가 있나요?

임보라 앵커>
다음은 진주 문산 지구입니다.
평택에 비해서는 적을 6천호를 공급하게 되는데, 진주 공공주택지구는 어떤 기능을 하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평택에서도 광역교통을 더욱 편리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었는데요.
진주 문산 지구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광역교통을 개선해 나가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공공택지 지구를 새롭게 개발하게 되면서 정부가 예방, 적발, 처벌, 환수에 이르는 4대 영역 투기 방지 대책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투기를 근절하도록 할 방침이죠?

임보라 앵커>
5월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요.
앞으로의 고용 전망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K2 흑표 [S&News]

김용민 기자>
# K2 흑표
지난해 7월 한국은 폴란드와 총 1천 대에 가까운 K2전차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현대로템의 로켓배송, 화력 시범 등이 화제가 되면서 K2의 주가가 올라갔죠.
올해 2월 노르웨이 전차 수주전에서 독일 레오파르트에게 아쉽게 밀렸지만, 성능이 아닌 다른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알려졌는데요.
오히려 성능에 있어서는 독일 전차에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뛰어났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또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체코가 오는 2027년부터 3년 동안 전차를 구매를 추진중인데, K2 흑표를 후보로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방위 산업의 발전은 국내 수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폴란드로부터 받은 방위산업 관련 수출 대금은 2억5천5백만 달러로, 지난해부터 누적 금액은 4억5천6백만 달러입니다.
지난해 7월 양국간 맺은 전체 거래 규모는 148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 혹시 K2전차의 실기동, 실제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지난해 계룡에서 열린 군문화축제에서 봤는데요.
정말 묵직하면서도 빠릅니다.
올해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펼쳐진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서도 K2의 기동과 화력시범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K2전차, 지상군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 공원 햇살 그리고 책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파리의 센느 강, 이런 곳에서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 부럽죠.
잠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벤치에 앉아 또는 잔디밭에 피크닉 매트를 깔고 내리쬐는 햇볕에 잠시 몸을 맡깁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좋지만, 책을 펼쳐 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책을 사랑하는 애서가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겁니다.
제가 외국의 풍경을 말씀드렸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이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의 작은 공원에서도 누구나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 한 켠에 책 쉼터나 숲속 도서관이 잘 조성돼 있는데요.
서울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나 목동 양천공원 책쉼터가 대표적입니다.
인스타에 사진 한 장 올리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가치 있고, 또 여유있게 만들어 주는 소소한 행복의 키워드.
공원, 햇살, 그리고 책읽기.
아! 어떤 책을 가져가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요.
이곳을 이용해 보세요.
바로 2023 서울 국제도서전입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열리는데요.
그냥 딱 가보면 '이 책을 읽어야겠다' 느낌이 올 겁니다.
고른 책 가지고 도심 공원으로 고고.
힐링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습니다!

# fisson과 fusion
피즌과 퓨전.
발음이 비슷하죠?
발음은 그런데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분열과 융합.
핵을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분열과 융합 두 가지입니다.
핵이 분열할 때 내놓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원자력 발전이라면, 가벼운 원소들이 뭉치면서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핵융합이라고 하죠.
한국은 핵융합과 핵분열에서 모두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핵융합, 한국의 인공태양 K-Star입니다.
2018년 처음 플라즈마 온도를 1억도로 끌어올린데 이어 지난 2020년 20초 연속, 2021년 30초 유지에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데요.
정부가 지난 7일 2035년까지 500MW급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설계를 완료하기 위한 착수식에 들어갔습니다.
5백MW는 원자력발전소 1기의 절반 수준으로 상업용 활용의 기준이라고 하는데요.
실증로는 실제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검증하는 핵융합로입니다.
핵분열은 다들 아시죠?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활기를 띠는 원자력 발전, 지난 12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종합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11조7천억 원이 투입돼 2032년~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경북 울진군에 천4백MW급 원전 2기가 건설됩니다.
국내 전력 수급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 원자핵을 다루는 기술에 뛰어난 것 같습니다.
핵분열만큼이나 핵융합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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