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교동도 낭만 블루스 - 인천 강화군

- 시간마저 쉬어가는 곳, 교동도
실향민의 애환이 서린 향수 어린 땅, 교동도
6.25 전쟁 때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잡은 곳.
고향을 지척에 두고 가지 못하는 주민들의 아픔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다.

1960년대로 타임 슬립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룡시장.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남게 된 실향민들이 생계를 위해 고향에 있는 시장을 본떠 만들었다.
어느 지방 읍내보다 작은 규모지만 그 속에 모인 소리는 정겹고 알차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미용실 주인장의 경쾌한 가위질 소리, 쌍화차 한 잔 놓고 도란도란 둘러앉아 나누는 옛이야기, 소리만 들어도 옛 생각에 잠기게 하는 갖가지 먹을거리까지!
옛 정취와 그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을 담아낸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