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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국과 FTA 체결 목표···기업 수출 늘린다

KTV 대한뉴스 8

올해 10개국과 FTA 체결 목표···기업 수출 늘린다

등록일 : 2023.02.14

김용민 앵커>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확산으로 올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전망이 좋지 않은데요.
정부가 중동과 중남미 10개국과 새로운 FTA 체결을 통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제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제1차 통상산업포럼을 개최하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업의 수출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이 전폭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통상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자국우선주의적 통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업계와 업종별 통상협의체를 구성해 공조를 추진합니다.
이어 신흥경제 국가들과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 중남미 10개국 이상과 올해 안에 새로운 FTA 체결을 추진합니다.
기존 FTA 체계에 공급망과 디지털, 기술 전수 등 협력 요소를 더하는 겁니다.
아울러 20개국 이상과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체결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 협력의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영업사원 발언에 발맞춰 수출과 투자 견인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가 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제무대의 최일선에서 기업의 수출과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정상외교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지원하고 수시로 후속 조치 이행을 점검합니다.
아울러 체코와 폴란드 등 원전 발주국을 대상으로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신규 발주 등 추가사업 기회를 철저히 관리합니다.
또 방산 분야에선 방산물자교역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과 금융, 애로 해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플랜트 분야에서는 30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지역플랜트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중요 협력국과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금 지원을 늘릴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우효성 /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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