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원전센터 유치의 진정한 의미
서울대에 원전센터를 추진한다는 서울대 교수들의 주장에
박수를 쳤다...
얼마나 책임있는 지식인들의 행동인가...?
18년 동안 부안 및 여러 지역이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의해서
원전센터가 지어지질 못하고 있는 이런 마당에
환경단체들의 비과학적인 주민 선동용으로 사용하던
안정성 논란을 일축하는 주장이었다.
이번 유치를 건의한 교수님들 중에 원자핵공학과 강창순 교수님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국제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이다.
국제적으로 원자력에 관해서 인정받고 있는 분의 대답과
비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일부 환경단체들의 대답 중 어떤 것이
과학적 근거가 있고 객관적 일가 ??
이건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문제다..
당연히 원자력 전문가가 더 신뢰성이 있지 않은가..?
그만큼 안전하고 현재의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서울대가 최적으로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정 그렇게 없으면 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부지적합성 조사 같은 것은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유치 건의의 의미는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다.
이번 유치 건의는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 시켰고,
국책사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