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체장애인 2급으로 어릴적부터 스포츠를 통해 재할의 길을 걸어왔습
니다
지난 1994년 북경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 부산아시안 게임에서 역시 영광의 금메
달을 획득하였지요...
2000년 어느날
장애인들의 행동수단을 위해 한몫을 하는 고용성 사장의 소개로 유XX씨
의 후원을 받게 하여 주겠다는 유혹이있었습니다
당시 집안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어렵게 훈련을 행하며 먹고 살기에 힘든
상황에서 물질의 후원을 얻게 하여주겠다는 유혹이 얼마나 달콤하였던지..
고사장은 유 모씨로 하여금 본인을 도와 준다며 각종 서류(인감증명서, 인
감도장, 주민등본 등을 가져오라는 지시에 넘넘 도움받는다는 것에 기뻐 시
키는데로 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책임을 회피하며 "내가 뭐?" 하는 식이니 어렵게 살면
서 운동을 하고 있는 현제의 입장에서 어쩌면 좋을런지???
현제 유 모씨는 사문서 위조죄로 조사중 이랍니다
어찌 내가 불리한 쪽으로 몰리는... 마음이 생겨 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