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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도감청-민중별곡(民衆別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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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동만(장동만**)
등록일 : 2005.08.28 20:36

도감청-민중별곡 (民衆別曲)

유/무선 전화도 없고
컴퓨터가 없던 옛적
우리 조상들은 항상 말했지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

그리해서 사람들

말 조심, 입 조심, 행동 조
심,
세상을 박빙 (薄氷) 위 걷

조심, 조심 살았다고 하지
요.

그런데 지금 고국선
도/감청이란 핵폭풍 일

시끌벅적 야단법석
온 세상이 난리를 치네요.

세금 꼬박 꼬박 내고
교통위반 벌금 성실히 내고
남 속일 능력도 재주도 없

‘법 없이 사는’ 민초

이에 묻고 싶은 것이 있지
요.

돈있는 사람들 권력 쥔 사람들
무슨 비밀 그렇게 많기에
도/감청에 그렇게도 좌불안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가요.

“프라이버시는 자유인에게
소중한 모든 권리들 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
미국의 저명한 법률가의 말이지
요.

그리고 대통령은 말씀하셨지요
“도청은 국가 권력의
국민에 대한 조직적 범죄 행위”
“정/경/언/검 유착보다
도청이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모두가 맞는 말이지요. 허나,
하늘을 우러러 보아도
땅을 내려다 보아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사는 민초들
고개가 갸웃둥해지네요

그리고 묻고 싶네요
도/감청 아니면 안터져 나왔을
그같은 엄청난 부정 부패 비리가
그러면 그냥 땅 속에 파묻혔어야
좋을 것이냐고? 좋았겠느냐고?

그리고 법은 또 이런 말을 하지요
“현행법을 위반, 불법 유출된
내용을 근거로 처벌할 수 없다”
“그 시효가 이미 다 지났다” 라고.

법리에 맹문인 민초 또 묻고 싶네요
사회정의 vs. 법
어느 것이 우선돼야 하느냐고
법도 사회정의를 펼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니냐고.

도청도 불법, 그 정보 유출도 불법,
여기서 드러난 인물들 행위도 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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