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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원전수거물의 잘못된 인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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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역주민(지역주**)
등록일 : 2005.06.23 17:44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들어서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다.]

원전수거물 처분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 여러 나라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볼거리가 없어 관광객이 거의 없었으나 원전수거물 처분장이 들
어서면서부터 이를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들어서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다는 일부의 주
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원전수거물 처분장을 오래 전부터 운영하고 있
는 외국의 경우를 살펴보더라도 이러한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1992년부터 원전수거물 영구처분장이 운영되고 있는 일본의 로카쇼촌에
는 원자력시설 방문객들을 위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에 131만 명이 방문해 한 해 평균 10만 명이 원전수거물 관리시
설을 보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히로시 전 로카쇼촌장 : 2003 ISRWM
Proceeding/Atoms in Japan-일본원자력산업회의 발행, 2004년 1월호)

○ 로카쇼촌은 인구가 13,000명 정도에 불과하며, 원자력시설이 들어서기
전에는 가난하고 볼거리도 없으며, 오지에 속해 있어서 관광객이란 생각조
차 할 수 없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1988년부터 원전수거물 처분장이 운영되고 있는 스웨덴의 포스마크 지
역에는 88년 여름 동안에만 5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으며, 세계에서 유
일한 해저 처분장을 견학하기 위한 방문객이 매년 12,000명에 이를 정도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커드 앵거스 스웨덴 오사마市
전 부시장 : 문화일보 2003년 11월 4일자) 이 지역 주민들은 비록 방사성폐
기물 처분시설 운영으로 인한 직접적인 지원금은 없지만 세금납부 등 간접
적인 지원과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어 지역의 중요한 산업시설로 여기고 있
습니다.

○ 영국 최대의 원자력단지가 있는 중서부 해안의 셀라필드 지역에는 사용
후연료 재처리시설과 원전수거물 처분장, 그리고 원자력 홍보전시관 등이
있는데,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한 해 무려 16만 명이나 되는 영국의 최대 관
광명소이기도 합니다.(☞ 동아일보 2001년 2월 27일자)

○ 1992년부터 원전수거물 처분장이 운영되고 있는 프랑스의 로브 지역 역
시 그다지 볼거리가 없어 처분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관광객이 거의 없었으
나 처분장이 운영되면서부터는 연간 약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로브를 찾고
있습니다.(☞ 프랑스 에뽀떼몽 시장 부안군 방문 대담 내용, 2003년 7월 9
일)

○ 이처럼 원전수거물 처분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 여러 나라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볼거리가 없어 관광객이 거의 없었으나 원전수거물 처
분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이를 관람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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