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시청자의견

반핵단체도 성숙된 시민단체로 원전센타 추진의 한몫을 해

글자확대 글자축소
작성자 : 정신차려(정신차**)
등록일 : 2004.02.23 18:28
반핵단체도 성숙된 시민단체로 원전센타 추진의 한몫을 해라

정부가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부터 원전센터 유치신청을 받기 위해 지난 5
일 유치 공고를 새로 냈다.

요점은 주민의견수렴 장치를 만들었다는 것과 부지선정 등의 전 과정의 투
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높인 것이다.

허나 이 모든 것도 주민들의 원전센터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아
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 및 사업자측의 민주적 절차이행과 투명성 확보 못지않게
원전센터 추진의
한축인 반핵단체들의 사실에 입각한 운동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실 또는
진실에 근거하지 않는 왜곡된 정보를 주민들에게 유포하여 원전센터에 대
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정적이고 왜곡되어 결국 안전성에 대한 불신으로 이
어지기 때문이고 현재 부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전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70여개나 운영되고 있다. 운영 경험도 40년이 넘
으며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 안전성은 충분
히 입증된다.

하지만 대다수 지역주민은 원전센터의 안정성을 여전히 불신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반핵단체들이 유포한 “핵은 죽음이다”, “플루토늄 1g이면 100만
명이 죽는다”, “미량의 방사선으로도 치명적인 암에 걸릴 수 있다”, “원전센
터가 들어오면 기형아와 기형 가축이 생긴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농
수산물 판매도 안돼 결국 죽음의 도시로 변한다”는 너무나도 명백한 거짓
정보와 악의적인 유언비어에 주민들은 원전센터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
고 혐오스러운 시설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안전하다는 말보다는 위험 또는 죽음이라는 말을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다. 반핵단체는 이런 본능을 이용하여 현재 국민모두가 필요
성을 인식하고 있는 원전센터의 반대를 이끌어 내지 말고 주민들이 원전센
터 유치에 관하여 사실과 진실에 입각하여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활동
을 해야 한다.

원전센터 문제해결의 출발점인 주민들의 판단에 반핵단체도 성숙된 시민단
체로 한 몫을 해야 한다.